
2021년 1월 21일 시간을 붙잡고 싶은 사솔의 하루 오늘 내용은 혼자만의 독백이 컨셉이라 경어는 생략하겠습니다. 이 블로그를 만든 지 벌써 열흘이 되었다. 나름 바쁘게 지냈다는 핑계를 대보기는 하지만 열흘 동안 아무것도 못한 나에게 살짝 짜증이 난다. 왜 그랬을까 스스로에게 질문하며 압박해본다? 하지만 앞으로 열흘 뒤 백일 뒤를 생각해봐도 크게 나아질 것 같지 않아 했던 질문을 접어둔다. 벌써 2021년 1월의 21일이다. 한 해가 시작되었다고 외친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한 달의 2/3가 지났다. 시간은 정말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다. 어떻게 하면 시간을 붙잡을 수 있을까? 아니 붙잡는 건 그렇다 치고 좀 천천히 가게 할 수는 없을까? 쓸데없는 생각으로 글을 마친다.
사솔
2021. 1. 21. 13:46